대우건설,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한남2구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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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5일 열린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 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 조합 임시총회에서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 재개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남2구역은 대우건설 제안대로 '한남 써밋(조감도)'으로 지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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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한남2구역 수주
대우건설은 5일 열린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 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 조합 임시총회에서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 재개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900억 원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주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전체 조합원 908명 중 760명이 참석해 대우건설이 410표, 롯데건설은 342표를 각각 얻었다.
이에 한남2구역은 대우건설 제안대로 ‘한남 써밋(조감도)’으로 지어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한남써밋에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유명 설계사들과 협업해 한강 명소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은 또 조합원 이주비를 기본 이주비 법정한도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외에 추가로 110%를 지원해 총 150%의 이주비를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액이 적은 조합원도 이주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조합원에게 최저 이주비 10억 원을 보장한다고 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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