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한남2구역 수주

김성훈 기자 2022. 11. 6.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5일 열린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 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 조합 임시총회에서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 재개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남2구역은 대우건설 제안대로 '한남 써밋(조감도)'으로 지어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한남2구역 수주

대우건설은 5일 열린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 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 조합 임시총회에서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2구역 재개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900억 원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주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전체 조합원 908명 중 760명이 참석해 대우건설이 410표, 롯데건설은 342표를 각각 얻었다.

이에 한남2구역은 대우건설 제안대로 ‘한남 써밋(조감도)’으로 지어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한남써밋에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유명 설계사들과 협업해 한강 명소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은 또 조합원 이주비를 기본 이주비 법정한도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외에 추가로 110%를 지원해 총 150%의 이주비를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액이 적은 조합원도 이주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조합원에게 최저 이주비 10억 원을 보장한다고 했다.

김성훈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