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살아있었다면 이태원 참사 없었을 것"…박찬대가 공유한 글

박상길 2022. 11.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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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장을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살아있었다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누리꾼 글을 올리고서 "박원순 시장의 디지털실, 청와대 벙커의 재난안전종합시스템, 좋은 시스템이 이어지지 못하네요, 사람이 바뀌니"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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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위원 페이스북 캡처>
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장을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살아있었다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누리꾼 글을 올리고서 "박원순 시장의 디지털실, 청와대 벙커의 재난안전종합시스템, 좋은 시스템이 이어지지 못하네요, 사람이 바뀌니"라고 썼다.

박 최고위원이 공유한 글은 한 누리꾼이 박 전 시장 사진과 함께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없애버린 박원순 시장의 디지털실. 박원순 시장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이재명 당대표께서 대통령만 됐어도, 송영길 고문님께서 당선만 됐었어도 윤석열 참사는 없었을 텐데요"라고 쓰였다.

이 누리꾼은 그러면서 "다음엔 제발 민주당 좀 찍어달라. 민주당은 국민들 눈치라도 본다. 정치인이 다 이재명처럼 깨끗하라고 바라지도 않는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지 피해를 주는지 팩트체크만 해도 답은 나온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제가 직접 올린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이 박원순 시장 때 디지털 상황실이 시장이 바뀌고 나서 바로 폐기됐다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부분이 많았다. 청와대에도 마련된 재난상황 종합시스템도 집무실을 이전하며 사용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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