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부상' 삼성 은희석 감독 “이동엽-이호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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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감독의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은희석 감독 체제의 삼성은 시즌초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 은희석 감독Q. 경기 준비발목 부상중인 김시래가 병원에서 2, 3주 진단이 나와 못나온다.
끈끈한 팀을 만들고 싶은데 이게 만들어지면 굳이 감독이 지시를 수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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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 임희수 인터넷기자] 은희석 감독의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은희석 감독 체제의 삼성은 시즌초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 은희석 감독
Q. 경기 준비
발목 부상중인 김시래가 병원에서 2, 3주 진단이 나와 못나온다. 예전에 수술했던 부위라 예민하다. 3, 4일 정도는 치료도 안하고 쉬라고 했다. 그 이후에 다시 확인해 볼 것이다. 시즌이 되면 어느 팀이나 주력 선수들의 부상을 겪어 이호현, 이동엽처럼 1번 백업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준비했다. 누군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 때 백업을 키웠다. 그 부분이 가장 포인트인 것 같다.
Q. 이원석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건?
체력적으로 안배해주고자 빠졌다. 그제 경기도 잘해줬으나 쫓길 때 체력 소진이 심해 멍하게 있더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팀으로 변화시키려 하는데 이런 면에서 초반에는 조우성을 먼저 투입한다. 조우성이 팀에 어떤 면에서 기여하는지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다.
Q. 끝까지 어떻게 해야 오늘 잘될지?
KCC도 경기력 기복 심한 팀이더라. 선수 개개인으로 보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경기력을 떠나 KCC 개개인이랑 싸우는게 아니라 팀 KCC와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경기력보다 득점원을 어떻게 봉쇄할지 등처럼 우리 경기력에 집중하려 한다.
Q. 선수들 작전 이행에 대해 만족?
지금까지 잘 따라온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 오랜만에 봤다고 하는데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 아직 갖춰지지 않았지만 먼 이야기는 아니다. 끈끈한 팀을 만들고 싶은데 이게 만들어지면 굳이 감독이 지시를 수행하더라. 그런 팀을 만들고 싶다. 우선 지금까지는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Q. 1라운드 경기 마지막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첫 번째는 시간이 되게 빨리 간다. 두 번째는 시간이 빨리 가는 만큼 아쉽다. 세 번째는 앞이 더 걱정된다.
Q. 연세대 때와는 선수구성이 다른데?
대학 감독을 하면서 졌던 경기 수를 프로 감독으로 와서 벌써 다 진 것 같다. 그러나 승률이 목표가 아니라 팀의 변화가 목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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