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 바르델라, 佛 극우 국민연합 당 대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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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이 27세 조르당 바르델라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르델라 신임 RN 대표는 5일(현지시간) 당원 투표에서 85%의 압도적 득표율로 국민연합 당대표가 됐다.
AFP통신은 바르델라 신임 대표가 마린 르펜 전 RN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의 공금 유용 의혹 등 스캔들을 풀어야할 과제를 떠안았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바르델라 신임 대표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지리학을 공부하다 정치에 집중하고자 대학에서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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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프랑스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이 27세 조르당 바르델라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르델라 신임 RN 대표는 5일(현지시간) 당원 투표에서 85%의 압도적 득표율로 국민연합 당대표가 됐다. 바르델라 신임 대표의 경쟁자인 루이 알리오의 불과 15%였다. 르펜 가문 외 인물이 당 대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통신은 바르델라 신임 대표가 마린 르펜 전 RN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의 공금 유용 의혹 등 스캔들을 풀어야할 과제를 떠안았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바르델라 신임 대표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지리학을 공부하다 정치에 집중하고자 대학에서 자퇴했다. 그는 2012년 국민연합당에 16세 나이로 입당했고, 2019년 부대표에 이어 올해 대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르펜 대표를 대신해 대표 대행을 지냈다.
한편, 르펜은 올해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나란히 대선 결선을 벌였으나 약 17%p차로 패했다. 그러나 국민연합은 6월 실시된 총선에서 89석을 얻어 의석 수를 직전 8석 대비 대폭 늘렸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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