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경 4000t급 함정 CG5001 등 남중국해서 구조 훈련

김예진 2022. 11.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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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해경이 4000t급 함정을 투입해 남중국해에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타이페이타임스, 포커스 타이완에 따르면 대만 해경은 전날 4000t급 함정 CG5001 등을 동원해 타이핑다오(太平島·이투 아바 섬) 주변 해역에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만 해경의 구조 훈련에 CG5001가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경은 앞으로도 이 지역의 인도적 지원, 물자 기지로 만들기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남중국해에서의 인도적 훈련을 계속 계획·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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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000t급 함정 참가는 이번이 처음

[AP/뉴시스]지난 2017년 4월 21일 남중국해 앞바다에 있는 티투섬에서 스프래틀리 제도의 인공섬에 있는 중국의 구조물들이 보이고 있다. 2022.11.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대만의 해경이 4000t급 함정을 투입해 남중국해에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타이페이타임스, 포커스 타이완에 따르면 대만 해경은 전날 4000t급 함정 CG5001 등을 동원해 타이핑다오(太平島·이투 아바 섬) 주변 해역에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스프래틀리 제도에 위치하고 있다.

CG5001 외에도 함정 여러 척과 무인기 등이 훈련에 참가했다.

대만 해경의 구조 훈련에 CG5001가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경은 앞으로도 이 지역의 인도적 지원, 물자 기지로 만들기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남중국해에서의 인도적 훈련을 계속 계획·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중국의 남중국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실시돼 주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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