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남 신안서 길 잃은 90대 어르신 119구조견이 구조

2022. 11.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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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0월 28일(금) 전남 신안군 자은면 섬마을에서 실종된 90대 남자를 찾기 위해 호남119특수구조대 소속 119구조견 '해피'를 투입하고 30분 만에 실종자를 무사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 이날 14시경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인근 소방·경찰당국 22명이 수색에 나섰으며, 이후 정밀 수색을 위한 구조견 요청에 따라 119구조견 해피도 핸들러와 함께 출동하여 20시 55분부터 실종자 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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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서 길 잃은 90대 어르신 119구조견이 구조

-119구조견 ‘해피’ 지난 8월 30대 이어, 90대 실종자 수색 30분 만에 야산에서 찾아내 -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0월 28일(금) 전남 신안군 자은면 섬마을에서 실종된 90대 남자를 찾기 위해 호남119특수구조대 소속 119구조견 ‘해피’를 투입하고 30분 만에 실종자를 무사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 이날 14시경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인근 소방·경찰당국 22명이 수색에 나섰으며, 이후 정밀 수색을 위한 구조견 요청에 따라 119구조견 해피도 핸들러와 함께 출동하여 20시 55분부터 실종자 수색을 실시했다.

○ 야간에 주변 CCTV 및 차량 운행 기록장치도 없는 상황에서 소방장 최순원 핸들러는 침착하게 실종자의 평소 이동 경로를 기준으로 구조견 수색을 실시했으며, 30분만인 21시 25분 실종 위치에서 100미터 가량 떨어진 야산 근처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 김창수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장은 “호남119특수구조대는‘해피’를 포함해 3두를 운영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탐색·수색활동에 적극 투입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19구조견이 실전에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교육 훈련체계를 고도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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