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맞춰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갖자”

대구/오수현 2022. 11. 6.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패에 연연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악영향이 나올 수 있다. 맞춰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갖자고 말했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Q. 경기 전 미팅 시간이 평소보다 길었는데?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니까 잘 안되는 것 같으니 우리가 이기는 방법에 집중을 해달라고 말했다.

승패에 연연해서 플레이하다보면 악영향이 나올 수 있다.

Q. 할로웨이가 지난 경기 많이 뛰었는데?오늘 초반에서는 유슈 은도예가 나가서 아셈 마레이를 수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 = 대구/오수현 인터넷 기자] “승패에 연연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악영향이 나올 수 있다. 맞춰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갖자고 말했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가스공사는 수원 KT와 공동 9위(2승 6패)로 2연패 중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가스공사는 이날 경기 후 17일 고양 캐롯과의 경기 전까지 11일간 휴식을 취한다. 휴식 전 가스공사는 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Q. 경기 전 미팅 시간이 평소보다 길었는데?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니까 잘 안되는 것 같으니 우리가 이기는 방법에 집중을 해달라고 말했다. 서두르는 면이 보이고 몰입하다 보면 해야 할 것에 집중이 덜 된다. 선수들은 코트에서 최선을 다해서 즐길 줄 알아야한다. 승패에 연연해서 플레이하다보면 악영향이 나올 수 있다. 맞춰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갖자고 말했다.

Q. 이원대의 복귀?
오늘 경기에 이원대가 합류한다. 이원대는 경기흐름이 좋지 않을 때 중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줘야 한다.

Q. LG의 빠른 속공 대처는?
평균적으로 보면 속공은 LG와 비슷하다. 대신 속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얼마만큼 공격 횟수를 갖는가도 중요하다. 슛은 들어갈 때도 있고 안 들어갈 때도 있다. 누구든지 자신감을 갖고 슛을 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Q. 벨란겔의 수비력은?
벨란겔이 수비에서 약한 건 맞다. 하지만 협력이 되어야 한다. 얼마만큼 빅맨, 포워드와 협력 수비가 잘 이뤄져 서로 간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벨란겔도 한국형 수비를 배워가면서 만들어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부분은 1라운드를 치르면서 계속 주문하고 있다.

Q. 할로웨이가 지난 경기 많이 뛰었는데?
오늘 초반에서는 유슈 은도예가 나가서 아셈 마레이를 수비할 예정이다. 헬프를 들어가도 되는지는 한번 시험을 해볼 계획이다.

*베스트5
대구 한국가스공사 : 정효근, 이대헌, 샘조세프 벨란겔, 유슈 은도예, 이대성
창원 LG : 이승우, 이재도, 윤원상, 서민수, 아셈 마레이

#사진_정을호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