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김연경도 응원영상

박민 2022. 11. 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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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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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의 김연경(왼쪽) 선수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이데일리 박민 기자] 태광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태광그룹 계열 여자배구단으로, 태광그룹은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핑크스파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홈 경기장 내 플래카드 설치는 물론 대형 전광판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 ‘배구여제’ 김연경 등 소속 선수들이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회장은 1954년 부산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를 설립하는 등 태광그룹은 부산시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태광그룹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티시스 등을 주요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태광그룹은 스포츠단을 활용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에 사업장을 보유한 태광산업,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이 보유한 자사 제품 및 상품, 주요 계열사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유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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