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프로젝트' 여오현 코치, 더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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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베테랑 리베로 여오현 플레잉코치가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 코치는 올 시즌 효율 58.1%로 리시브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수비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리베로 박경민도 여 코치의 맹활약에 디그에만 집중하고 있다.
최 감독은 "여 코치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올 시즌 은퇴하는 게 맞겠고 판단했었는데 예상을 개고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다. 여 코치를 보며 감탄하고 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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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현대캐피탈의 베테랑 리베로 여오현 플레잉코치가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완성되는 '45세 프로젝트'. 그러나 최태웅 감독은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눈치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한국력에 셧아웃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힘든 리빌딩 과정을 거친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명가 재건을 노린다. 그리고 여 코치는 눈부신 활약으로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여 코치는 올 시즌 효율 58.1%로 리시브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수비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리베로 박경민도 여 코치의 맹활약에 디그에만 집중하고 있다.
최 감독은 "여 코치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올 시즌 은퇴하는 게 맞겠고 판단했었는데 예상을 개고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다. 여 코치를 보며 감탄하고 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45세 프로젝트'가 더 가야 하는 생각도 든다"라며 "그만큼 여 코치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나머지 선수들 역시 성장했다는 평가다. 부진했던 최근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최 감독도 기대했다.
그는 "선수들이 우리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선수들이 80% 정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안=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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