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명동성당 추모미사 참석…사흘 연속 종교계 방문

강병수 2022. 11.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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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제(4일) 불교 법회와 어제(5일) 교회 예배에 이어 사흘 연속 종교 행사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법회·예배와 달리 윤 대통령의 추모사는 별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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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제(4일) 불교 법회와 어제(5일) 교회 예배에 이어 사흘 연속 종교 행사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명동성당을 찾아 시종 엄숙한 표정으로 미사를 지켜보며 성호를 긋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법회·예배와 달리 윤 대통령의 추모사는 별도로 없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위령 법회 추도사를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고, 교회 위로예배에서도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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