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안드리치, 자신감 있게 하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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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답게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달라 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안드리치)의 분발을 촉구했다.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만난 신 감독은 "안드리치에게 에이스답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 했다"라며 "자신감 있게 하지 아니면 짐을 싸지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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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에이스답게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달라 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안드리치)의 분발을 촉구했다.
우리카드는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 2연승을 달리던 우리카드는 지난 3일 KB손해보험에 완패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안드리치는 이날 14점, 공격 성공률 42.8%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만난 신 감독은 "안드리치에게 에이스답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 했다"라며 "자신감 있게 하지 아니면 짐을 싸지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라 했다"고 밝혔다.
지난 경기를 마치고 KB손해보험의 경기력을 칭찬하면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언급했던 신 감독은 "미들 블로커진에 김재휘가 돌아오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즌 아웃이 됐다. 송희채가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안드리치가 다소 아쉽다"라며 "황승빈이 속공 점유율을 더 높이면서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휘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비시즌 기간 재활에 매진했다. 당초 2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었지만 대동맥류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대동맥류는 대동맥의 한 부분이 탄력을 잃고 얇아지면서 풍선같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자동차 타이어처럼 갑자기 파열해 치명적인 내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베테랑 최석기가 잘 버텨주고 있지만 무릎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적잖은 나이로 체력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한다.
신 감독은 "최석기는 스스로 관리를 잘하는 선수다. 하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언제 또 아플지 모른다. 고민이 많은 건 사실"이라면서 "트레이드도 쉽지 않다. 하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해야 하는 게 감독의 역할이다.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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