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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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올해 공모 프로그램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행사를 내년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전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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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올해 공모 프로그램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행사를 내년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내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전시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108개팀 중 '로스트에어' 팀과 '크립톤' 팀이 최종 선정됐다.
로스트에어 팀은 국내 언더그라운드 공연계의 지역별 특정 장소들의 의미를 탐구하는 '레이브 지오메트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을지로,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전자음악 공연을 기획해 라이다(LiDAR) 센서로 공간 데이터를 기록했으며, 이를 몰입형 미디어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영상 작업으로 공연 현장을 재구성해 전시할 예정이다.
크립톤 팀은 기후 위기가 가져온 생태 지형의 변화를 가상의 섬으로 제시하면서 노동과 자본의 가치에 대해 질문하고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 가상의 섬에서는 저탄소 배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을 통해 가상의 특산품을 탐색하고 주문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토크, 워크숍, 퍼포먼스 등 총 7회에 걸친 전시 연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재와 가상을 넘나드는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세대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의 장을 마련해서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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