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미 호날두 교체 작업 시작...'유베 특급 ST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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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로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현지시간) "맨유는 호날두의 대체자로 블라호비치를 비밀리에 지켜보고 있다. 호날두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맨유는 호날두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블라호비치를 낙점했다.
맨유가 블라호비치 영입을 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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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로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현지시간) "맨유는 호날두의 대체자로 블라호비치를 비밀리에 지켜보고 있다. 호날두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확실한 해결사 자원이 없다. 지난 시즌엔 호날두가 맹활약했지만 올 시즌은 호날두의 부진과 이적설이 겹치면서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마시알에게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맨유는 호날두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블라호비치를 낙점했다. 사실 블라호비치는 과거 랄프 랑닉 체제 당시에도 맨유행이 거론됐다. 그러나 이적이 이뤄지진 않았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애초 '신성' 벤자민 세슈코를 노렸지만 세슈코가 RB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으면서 관심을 접어야 했다. 다음 타깃이 블라호비치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더욱 날아오르고 있다. 유벤투스가 부진하는 와중에도 리그 10경기 6골로 뛰어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가 블라호비치 영입을 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 영입에 8,160만 유로(약 1,150억원)를 투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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