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테니스 백다연, 안성오픈 단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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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백다연(20·NH농협은행)이 안성오픈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6일 경기도 안성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오유경(강원도청)을 눌렀다.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초대 챔피언에 올라 성인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백다연은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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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백다연(20·NH농협은행)이 안성오픈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6일 경기도 안성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오유경(강원도청)을 눌렀다. 세트 스코어 2 대 0(6-0 6-1)의 완승을 거뒀다.
올해 백다연은 기량이 만개했다.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초대 챔피언에 올라 성인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백다연은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3관왕에 올랐다.
백다연은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 1차 대회에서 팀 동료이자 중앙여고 2년 선배 이은혜와 함께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2차 대회에서는 단식에서 첫 국제 대회 정상에도 등극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심성빈(국군체육부대)이 이재문(KDB산업은행)을 2 대 1(6-1 0-6 6-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문은 전날 남자 복식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날 복식에서는 정홍(김포시청)-최재성(경산시청)이 김청의(안성시청)-이재문을 2 대 1(3-6 6-3 10-4)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홍승연(수원시청)이 김신희(경산시청)와 짝을 이뤄 김윤아-박령경(이상 인천대)을 2 대 0(6-0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혼합 복식 우승은 문주해(경산시청)-안유진(고양시청)이 차지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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