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트위터, '블루 체크' 월 1만1300원 유료서비스 발표

김예진 2022. 11. 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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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 트위터는 계정에 공식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를 박는 월 7.99달러(약 1만1300원)의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애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블루 체크 마크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당신의 계정은 당신이 팔로하고 있는 셀레브리티, 기업, 정치인처럼 블루 체크 마크를 얻을 수 있다"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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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식 계정 확인 '블루 체크' 얻으려면 월 7.99달러 내야

[뉴욕=AP/뉴시스]뉴욕의 트위터 사무실 건물에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트위터 로고가 붙어 있다. 2022.11.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 트위터는 계정에 공식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를 박는 월 7.99달러(약 1만1300원)의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애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블루 체크 마크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당신의 계정은 당신이 팔로하고 있는 셀레브리티, 기업, 정치인처럼 블루 체크 마크를 얻을 수 있다"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블루 체크 마크는 트위터가 각국 정부 인사나 저명 인사 등의 공식 계정을 확인한 후 부여하는 마크다. 진짜 계정임을 다른 사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트위터의 유료 서비스 시작을 둘러싸고 우려도 나온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유료 서비스 시스템이 선거 후보자, 공이 등의 사칭 계정 생성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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