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살아 있었다면 참사 생기지 않았을것"
전경운 2022. 11. 6. 12:03
박찬대, 페이스북 글 논란
더불어민주당 용산이태원참사 대책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살아 있었다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4일 밤 이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박원순 시장의 디지털실, 청와대 벙커의 재난안전종합시스템 등 좋은 시스템이 이어지지 못하네요. 사람이 바뀌니"라고 적었다. 박 최고위원이 공유한 글에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없애버린 박원순 시장의 디지털실"이라며 "박원순 시장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이재명 당대표께서 대통령만 됐어도, 송영길 고문님께서 당선만 됐어도 윤석열 참사는 없었을 텐데요"라고 쓰여 있다.
이에 박 최고위원은 "제가 직접 올린 것은 아니고 많은 분이 박원순 시장 때 디지털상황실이 시장이 바뀌고 나서 바로 폐기됐다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청와대에 마련된 재난안전종합시스템도 집무실을 이전하며 사용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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