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설·한파 대비…7∼11일 중앙합동점검

김윤구 2022. 11. 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이달 7∼11일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지자체 공무원 등 8개반 72명이 47개 시군구를 표본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겨울철 교통사고 및 고립에 대비해 주요 도로 CCTV 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지자체·경찰청·내비게이션 업체 등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를 살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준비해요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입동(立冬)을 나흘 앞둔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청 안전건설과 자재창고에서 직원들이 겨울에 사용할 제설함을 세척하고 있다. 2022.11.3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이달 7∼11일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지자체 공무원 등 8개반 72명이 47개 시군구를 표본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겨울철 교통사고 및 고립에 대비해 주요 도로 CCTV 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지자체·경찰청·내비게이션 업체 등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를 살핀다.

또한 도로경계, 터널, 고갯길 등 취약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제설 자재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염수분사장치,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가 실제로 가동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나 이면도로 주위의 제설함 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이밖에 염화칼슘과 비식용 소금 수입 가격이 지난해 폭등한 이후 여전히 평년보다 높아 공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제 확보 현황과 추가 확보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6일과 당일인 17일 대설 특보가 있으면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시험장 주요 진입로에 제설 자재를 추가 배치하는 등 기상악화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