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6개국 88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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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아르헨티나 등 6개국 22개 지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88명과 함께 '2022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편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는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스물여섯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초청된 인원은 44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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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아르헨티나 등 6개국 22개 지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88명과 함께 '2022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조종완 선생의 손녀이자 미국에서 흥사단으로 활동하는 이진숙씨(함경남도 출신)와 독일로 파견돼 42년간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한 전태호씨(함경북도 출신) 등 각계각층의 이북도민이 초청됐다.
고국방문단은 7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청와대와 전쟁기념관, 주요 산업시설 등을 견학하며 고국의 발전상과 안보 현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되는 망향제에 참석한다.
한편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는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스물여섯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초청된 인원은 4400여명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청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이진규 이북5도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이북도민들에게 세계 중심 국가로 성장한 조국의 발전된 모습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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