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확보

박한나 2022. 11.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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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

회사측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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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포집기술 이전 협약 체결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남기준(오른쪽) LS전선 기술기반연구소 연구위원과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

회사는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한다. 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RE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LS전선은 2050년까지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RE100을 달성한 뒤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측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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