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장군' 김예림, ISU대회 은메달…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김성휘 기자 2022. 11.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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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이란 별명을 지닌 김예림(19, 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83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2019년부터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도전, 4번째 시즌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금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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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피겨스케이팅 김예림(단국대, 19)이 10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댓스포츠 제공) 2022.10.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겨 장군'이란 별명을 지닌 김예림(19, 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83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8.93점과 합쳐 총 194.76점을 기록, 2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2019년부터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도전, 4번째 시즌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김연아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연아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금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유영(18, 수리고)은 동메달 4개를, 임은수(19, 고려대)는 동메달 1개를 각각 얻었다.

한편 김예림을 제친 1위는 216.34점을 딴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22)다. 194.34점을 받은 스미요시 리온(19, 일본)은 3위에 올랐고 193.49점을 얻은 이해인(17, 세화여고)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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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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