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강수…“히샬리송 때와 같은 금액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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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공격수들이 이탈하면서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이 생기자 영입을 통해 공백을 채우고자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앤서니 고든(21)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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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연달아 공격수들이 이탈하면서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이 생기자 영입을 통해 공백을 채우고자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앤서니 고든(21)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보다 풍부한 공격 자원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다. 리그 최다 합작골 듀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와 데얀 클루셉스키, 히샬리송 등 강력한 공격수들이 팀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행복한 고민도 잠시. A매치 휴식기 이후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 그리고 최근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전방에 내세울 수 있는 공격수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다행스러운 것은 월드컵이 끝나고 내년 1월 곧바로 이적 시장이 막을 올리는 것이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이적 창구에서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든이 토트넘의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고든은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으며, 히샬리송과 함께 동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에버턴이 이를 거절하면서 고든만이 팀이 남았다.
그는 히샬리송이 빠진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연속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패행진을 이끈 바 있다.
고든은 다재다능함이 큰 장점이다. 에버턴에서도 스트라이커는 물론 양측면 윙어와 미드필더까지 폭넓게 활약했다. 또한 박스 안에서의 결단력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곳까지 전방 압박을 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여름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영입하면서 지불했던 금액에 버금가는 금액을 지불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64억 원)를 지불했고, 고든을 북런던으로 유인하려면 비슷한 금액이 들 것”이라며 “토트넘이 또 한 번 6000만 파운드의 영입 제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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