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MVP' 김민재, '명불허전' 철벽수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 김민재가 여지없이 탄탄한 수비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누군가 김민재 아내의 차량을 훔쳐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속내가 복잡할 법도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최우수선수 김민재.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아내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최고의 활약을 이어온 김민재의 경기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 축구의 대들보 김민재가 여지없이 탄탄한 수비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누군가 김민재 아내의 차량을 훔쳐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속내가 복잡할 법도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최우수선수 김민재.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아내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최고의 활약을 이어온 김민재의 경기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16분 혼전 상황에서 마치 골키퍼처럼 연속해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이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걷어내 실점 위기를 지우더니, 공격수들이 호시탐탐 전진을 시도할 때마다 길목을 끊었습니다.
나폴리는 그 사이 오시멘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동점골을, 엘마스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후반에도 아탈란타 공격진이 드리블로 승부를 걸어오면 마치 제 것인양 공을 뺏고, 주변에 수비 지원이 마땅치 않으면 안정적인 걷어내기로 나폴리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왔습니다.
동료가 뚫리면 가차없이 뛰어나가 환상적인 태클로 없던 일로 만들었습니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기록한 시즌 첫 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김민재 #나폴리 #세리에A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단독] 도착 허위보고 전 용산서장…'늑장이동' CCTV 포착
- ☞ [단독] "'글자 없는 리본 착용', 국무조정실과 논의해 전파"
- ☞ 현지 언론 "손흥민 수술 성공적…월드컵 긍정적"
- ☞ "한 푼이 아쉽다"…포인트로 '슬기로운 소비생활'
- ☞ '돈 전달' 남욱 측근 소환…김용 혐의 막판 다지기
- ☞ 한 지붕 두 은행에 LP듣는 지점도…달라지는 은행들
- ☞ 넘쳐나는 이태원 그 날 영상…왜 아직도 버젓이?
- ☞ "우크라 모든 대형 발전소 타격"…올겨울 인도주의 위기
- ☞ "역할 다했다" 용산구청장 뭇매…"자진사퇴" 요구도
- ☞ 부산 중학교서 수은 누출…교사·학생 10여명 병원이송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