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상 ·유관순횃불상 추천 후보자 다음달 2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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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위원회는 다음달 22일까지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 횃불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와 이화여고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 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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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위원회는 다음달 22일까지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 횃불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와 이화여고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 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이 유관순상을, 235명이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 정의를 실현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하며, 단체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을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현지 심사를 벌여 수상자를 확정하고, 3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0만 원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1등급으로 격상되면서 애국정신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각계의 후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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