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가 이상하다...3점슛 성공률 NBA 꼴찌 '굴욕'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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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상하다.
이틀 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는 7개의 3점슛을 날렸으나 역시 한개도 넣지 못했다.
직전 경기를 포함하면 13 연속 3점슛 불발이다.
이는 50개 이상 3점슛을 시도한 선수 중 꼴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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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예전만 못하다. 노쇠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임스는 5일(한국시간) 유타 재증와의 경기에서 17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기에는 '트리플더블'급 성적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용은 형편 없다. 어이없는 레이업을 실팼했고, 짧은 거리의 야투도 제대로 넣지 못했다. 특히 3점슛은 5개를 던져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2경기 연속 침묵이다.
이틀 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는 7개의 3점슛을 날렸으나 역시 한개도 넣지 못했다.
직전 경기를 포함하면 13 연속 3점슛 불발이다.
3점슛 성공률은 20.7%까지 추락했다. 이는 50개 이상 3점슛을 시도한 선수 중 꼴찌다.
8경기에서 58개의 3점슛을 시도해 12개만 성공시켰다.
이에 일부 미국 매체는 제임스가 웨스트브룩이 됐다고 비아냥댔다. 지난 시즌 슛을 난사한 웨스트브룩을 빗댄 것이다.
한편, 제임스는 반유대 홍보물을 게시해 물의를 일으킨 절친 카이리 어빙을 비판했다.
제임스는 "어빙은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불행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내용을 홍보하거나 권유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 어빙은 자신이 한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쳤다는 사실을 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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