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내국인 130명 장례절차 오늘 마무리

김윤구 2022. 11. 6.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 가운데 우리 국민 130명의 장례가 6일 마무리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 마지막 한 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면서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외국인 26명 포함 156명이며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197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7명 장례 마쳐…9명은 이번주 본국송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하는 시민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5일 강원 춘천시 팔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에 마련된 현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2022.11.5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 가운데 우리 국민 130명의 장례가 6일 마무리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 마지막 한 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면서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외국인 26명 포함 156명이며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197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경찰청은 사망자 발인 시 교통순찰차로 에스코트 지원을 해왔으며 이날 오전 8시 마지막 사망자에 대해 병원에서 집을 거쳐 추모공원까지 에스코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남은 외국인 사망자 9명 중 6명은 이번 주에 송환 예정이며 전담직원이 운구 과정에서 공항까지 동행해 관련 수속을 지원하고 현지 도착 시에는 공관원이 공항에서 영접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 김 본부장은 "어제 국가 애도기간이 종료됐다"면서 "애도기간이 끝났지만,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을 끝까지 살피고 지원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