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정지’ 어빙, 복귀 하려면 여섯 가지 과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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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적 다큐멘터리를 홍보해 물의를 일으킨 끝에 결국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브루클린 넷츠 가드 카이리 어빙, 복귀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한다.
'디 어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넷츠 구단이 어빙에게 복귀를 위해 완료해야 할 여섯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브루클린 구단은 어빙의 출전 정지를 발표하며 '최소 5경기'라고 했을뿐, 정확한 징계 기간은 명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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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적 다큐멘터리를 홍보해 물의를 일으킨 끝에 결국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브루클린 넷츠 가드 카이리 어빙, 복귀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한다.
‘디 어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넷츠 구단이 어빙에게 복귀를 위해 완료해야 할 여섯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넷츠는 어빙에게 ▲트위터에 영화 링크를 올린 것에 대한 사과 발표, 해롭고 거짓된 내용에 대한 규탄, 반유대주의적 믿음을 갖고있지 않다는 분명한 입장 표명 ▲앞서 구단, 명예훼손방지연맹 등과 합의한 50만 다러 기부 등의 약속 이행 ▲구단이 준비한 감수성훈련 이수 ▲반유대주의/반증오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 이수 ▲명예훼손방지연맹 대표, 브루클린 지역 유대계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면담 등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 다섯 가지를 모두 완료하면 조 차이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운영진과 면담을 갖고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행동이 다시 재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야한다.
앞서 브루클린 구단은 어빙의 출전 정지를 발표하며 ‘최소 5경기’라고 했을뿐, 정확한 징계 기간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코트에 복귀할 예정이다.
션 마크스 단장은 “그에게 시간을 주고자한다. 그에게 달린 문제다. 그의 행동은 말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어빙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반유대주의에 대한 분명한 의견을 밝히지 않은 대가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어빙은 징계 발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트위터로 상처받고 영향받은 모든 유대계 가족과 커뮤니티에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었다. 이는 복귀를 위해 거쳐야하는 작은 단계에 불과하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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