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백조’ B-1B 한반도 출격…F-35A와 훈련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2. 11.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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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두 대가 5일 한반도로 전개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괌에 4대가 배치됐다.

그리고 5일 예정에 없던 B-1B 2대를 괌에서 출격시켰다.

B-1B는 우리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4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기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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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미군의 F-16 전투기,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인 F-35A가 5일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하고있다. 주한미군 제공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두 대가 5일 한반도로 전개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괌에 4대가 배치됐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미군의 F-16 전투기,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인 F-35A가 5일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하고있다. 합참 제공
한미는 지난 31일부터 우리 공군의 F-35A와 미군의 F-35B 등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하는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시작했다.

훈련기간 중 북한이 지난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자 한미는 훈련을 5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미군의 F-16 전투기,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인 F-35A가 5일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하고있다. 주한미군 제공
그리고 5일 예정에 없던 B-1B 2대를 괌에서 출격시켰다. B-1B는 우리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4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기동했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미군의 F-16 전투기,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인 F-35A가 5일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하고있다. 주한미군 제공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기인 F-35A를 비롯해 F-15K, KF-16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가 참여했다. 미군은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서 출격한 F-35B를 비롯해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가 참가했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미군의 F-16 전투기,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인 F-35A가 5일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하고있다. 합참 제공
전략폭격기 B-1B 랜서는 길이 44.5미터, 폭 41.8미터, 무게 86톤으로 최고속도가 마하 1.2에 달한다. 기체 내부에 34톤, 외부에 27톤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괌에서 출격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달할 수 있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미군의 F-16 전투기,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인 F-35A가 5일 한반도 상공에서 비행하고있다. 주한미군 제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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