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사망자 130명 장례 오늘 마무리…외국인은 9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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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내국인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6일) 마지막 한 명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고, 남은 9명 중 6명은 이번주에 송환 예정이다.
장례비 및 위로금은 외국인 사망자 17명에 대해 신청이 완료됐고 14명에게 지금 완료됐다.
사망자는 외국인 포함 26명이고, 부상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중상 33명 포함 1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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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위험요소 집중점검
온라인 상 허위사실 유포 등 적극 대응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이태원 참사 내국인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6일) 마지막 한 명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고, 남은 9명 중 6명은 이번주에 송환 예정이다. 본국 도착 후에도 우리 공관원이 공항에서 영접하고, 장례식에 참석해 위문하는 등 장례를 마칠 때까지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장례비 및 위로금은 외국인 사망자 17명에 대해 신청이 완료됐고 14명에게 지금 완료됐다.
외국인 부상자의 경우 1명이 퇴원해 현재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9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353명 이다. 사망자는 외국인 포함 26명이고, 부상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중상 33명 포함 197명이다.
정부는 생활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경기장, 전통시장 등에 대한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운집 시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사고와 관련해 사이버 상에서 이뤄지는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경찰청은 본청·시도청 사이버 수사관 46명으로 편성된 수사팀이 사이버 검색을 실시해 △악의적 비방글 △자극적인 사진·동영상 유포 △신상정보 유출 게시글을 방심위·인터넷사업자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악의적 비방과 신상정보 유출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일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규모 인파관리를 포함한 현재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김 차관은 “이런 노력을 통해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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