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찰 기동대, 사고 85분 뒤 첫 도착
송태희 기자 2022. 11.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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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 등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기동대가 사고 발생 1시간 넘게 지난 오후 11시40분 처음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서울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후 경찰 기동대는 모두 5개 부대가 투입됐습니다.
현장에 처음 도착한 건 11기동대로 사고 발생 1시간2분 뒤인 오후 11시17분 용산서로부터 출동 지시를 받고 오후 11시40분 이태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출동 지시부터 현장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23분입니다.
11기동대는 사고 당일 용산 일대에서 열린 집회 관리에 투입됐다가 집회가 끝난 뒤 용산 지역에서 야간·거점시설 근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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