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봉화 광산 매몰사고 생환자에 카드·선물 보내 “슬픔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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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통령실 천효정 부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병원으로 보내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봉화군 매몰사고 광산 현장에서 221시간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구조자들의 건강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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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다가 생환한 두 작업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6일 대통령실 천효정 부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병원으로 보내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생환자들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면서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북 봉화군 매몰사고 광산 현장에서 221시간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구조자들의 건강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방종효 안동병원 신장내과장은 “두 분 모두 현재 상당히 안정을 찾았고, 현재는 일반실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조장 박모(62)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씨가 외부와 연락이 끊겼는데 이들은 10일이 경과한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쯤 극적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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