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시니어 GP 은메달…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보도국 2022. 11.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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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김예림 선수가 생에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예림은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125.83점을 받아 총점 194.76점으로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싱글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김연아 이후 처음입니다.

금메달은 총점 216.34점을 얻은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가, 동메달은 194.34점을 기록한 일본 스미요시 리온이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그랑프리 대회에서 피겨 강국인 러시아 선수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김예림 #피겨스케이팅 #시니어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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