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내가 돌아왔다" 첼시 vs 아스날, 첫 오바메양 더비 열린다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1.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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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첫 오바메양 더비가 펼쳐집니다.

아스날을 떠난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오바메양.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떠나 나란히 첼시와 아스날에 합류한 두 선수.

아스날은 지난 9월 맨유전 패배 이후 리그에서 패배가 없는 반면, 첼시는 직전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대4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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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이번 시즌 첫 오바메양 더비가 펼쳐집니다.

지난 9월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첼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오랫동안 뛰었던 아스날을 떠난 지 9개월 만에 다시 잉글랜드 무대를 밟게 된 것인데요.

아스날에서만 총 92골을 넣었던 오바메양은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 아스날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와 불화를 일으키며 팀을 떠났던 오바메양. 이후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지 “아르테타 감독은 슈퍼스타를 다루는 능력이 없다.”라는 공개적인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요. 아스날을 떠난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오바메양. 과연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또한 이 경기는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의 맞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떠나 나란히 첼시와 아스날에 합류한 두 선수.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호흡을 맞췄던 스털링과 제주스는 이제 서로의 골문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편 홈팀 첼시는 이번 시즌 홈에서 패하지 않으며 유독 안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흐름은 선두 아스날이 조금 더 나은 상황. 아스날은 지난 9월 맨유전 패배 이후 리그에서 패배가 없는 반면, 첼시는 직전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대4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첼시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는 오는 6일 밤 9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합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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