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장인 이무진, 영화 '동감' OST에서 신형원 '개똥벌레'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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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장인'으로 꼽히는 가수 이무진이 1980년대 히트곡인 가수 신형원의 '개똥벌레'를 리메이크한다.
6일 이무진 소속사 빌플래닛메이드에 따르면 이무진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개똥벌레'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무진은 밴드 엔플라잉(N.Flying)과 이달의 소녀 츄, 미노이에 이어 영화 '동감' 가창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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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무진 소속사 빌플래닛메이드에 따르면 이무진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개똥벌레’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개똥벌레’는 1987년 발매돼 1990년대 특히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신형원의 대표곡 중 하나다. ‘싱어게인’에서 한영애의 ‘누구없소’, 조용필의 ‘꿈’ 등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복고장인’으로 불리는 이무진이 이 곡을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이무진은 밴드 엔플라잉(N.Flying)과 이달의 소녀 츄, 미노이에 이어 영화 ‘동감’ 가창자로 이름을 올렸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개똥벌레’는 담백하면서도 가사의 의미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재해석 돼 원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영화 ‘동감’은 1999년 ‘용’과 2022년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로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0년 개봉한 김하늘, 유지태 주연 영화 ‘동감’을 22년만에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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