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개최

정치연 2022. 11.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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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공모 프로그램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를 내년 4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전시 기간 중 토크, 워크숍, 퍼포먼스 등 총 7회에 걸친 전시 연계 행사를 연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실재와 가상을 넘나드는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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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공모 프로그램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를 내년 4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이한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23년까지 5년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로스트에어, <파티 지형도 시리즈>, 2022, 4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사진: 박수환.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한다.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모한 참여한 108개 팀 중 '로스트에어(Lost Air)' 팀과 '크립톤(Crypton)' 팀을 최종 선정했다. 두 팀은 팬데믹 이후 실재와의 접점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흥미로운 시각을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크립톤, <식도락 투어>, 2022,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 금속 좌대, 수정 문진, 그립톡, 가변크기. 사진: 박수환.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전시 기간 중 토크, 워크숍, 퍼포먼스 등 총 7회에 걸친 전시 연계 행사를 연다. 내년 4월 전시 마지막 주 프로젝트 해시태그 위크에는 로스트에어 팀의 애프터 파티, 크립톤 팀의 굿바이 코코 퍼포먼스 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실재와 가상을 넘나드는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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