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환 광부들, 尹대통령에게 "적극적 구조 지시 감사"

임재섭 2022. 11.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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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봉화 광산에서 무사히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중인 광부에게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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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11시 경 경북 봉화 광산에서 매몰 221시간 만에 광부 2명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동료들이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봉화 광산에서 무사히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중인 광부에게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천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던 시기 소방청 및 광산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방부 시추장비를 현지에 파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도록 부처에 지시하기도 했다"면서 "강 비서관은 광부 두 분을 직접 찾아뵙고 윤 대통령의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에는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천 부대변인은 강 비서관을 만난 광부들은 감사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광부 2명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며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했다. 천 부대변인은 또한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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