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낮부터 추위 풀려…대기 건조

보도국 2022. 11.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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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아침 공기는 차가웠습니다.

경북 의성이 영하 4.9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3.7도, 대구는 1.3도에서 쌀쌀하게 시작했습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겠습니다.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서울 17도로, 예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대구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역별로 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전주와 광주 17도, 부산 19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밖의 지역 수원 17도, 창원 17도가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공기질도 양호한데요. 저녁부터 점차 구름 양이 많아지겠고요.

대기 정체로 공기 중에 먼지도 조금씩 쌓이면서, 오늘밤 경기남부와 충북, 전북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일시 탁해지겠습니다.

강원영동을 비롯한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대기의 메마름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사이,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릴텐데요.

양이 적기 때문에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어렵겠고요.

이후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가오는 주말 즈음 또한번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하림 기상캐스터)

#쌀쌀 #공기질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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