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분기 누적 해외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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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6종이 올해 3분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1조 원 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엔브렐, 휴미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과 항암제 2종(허셉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1종(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9억2천430만 달러(약 1조3천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젠과 오가논을 통해 한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 중입니다. 바이오젠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을 유럽에, 안과질환 치료제를 미국에 판매합니다. 오가논은 미국, 호주, 캐나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미국과 유럽에는 항암제를 팔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 등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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