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이집트서 개막

이종수 2022. 11. 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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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가 현지 시각 6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막했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회의 주요 의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의 문제로 모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인위적인 기후 변화로 초래된 기상변화나 해수면 상승 등의 피해를 의미하는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를 정식 의제화 하자는 주장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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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가 현지 시각 6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총회에는 약 200개국의 대표단과 환경·기후 관련 시민단체, 기업인, 언론인 등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비롯해 80여 개국 정상과 국가 수반급 인사도 참석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해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댑니다.

한국에서는 나경원 기후환경 대사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회의 주요 의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의 문제로 모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인위적인 기후 변화로 초래된 기상변화나 해수면 상승 등의 피해를 의미하는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를 정식 의제화 하자는 주장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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