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 6,675명…1주 전보다 2천여 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천6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3만 6천609명, 해외유입은 66명입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433명, 서울 7천163명, 경북 2천162명, 인천 2천62명, 대구 1천706명, 경남 1천695명, 부산 1천648명, 충남 1천508명, 충북 1천422명, 강원 1천322명, 전북 1천253명, 대전 1천68명, 광주 945명, 전남 920명, 울산 768명, 세종 317명, 제주 237명, 검역 46명입니다.

주말 들어 진단 검사 수가 줄면서 전날(4만 903명)보다는 4천228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3만 4천492명)보다 2천183명 늘었습니다.

또 일요일 기준으로 9월 4일(7만 2천112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천583만 8천2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6명으로 전날(314명)보다 32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8명으로 하루 전(41명)보다 23명 많았습니다. 나이대별로는 80살 이상 14명, 70대 3명, 60대 1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천372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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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