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파리 마스터스 테니스 결승 진출…2003년생 루네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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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41만5410유로) 단식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2시간19분 접전 끝에 2-1(6-2 3-6 7-6)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루네와 만났는데, 당시 조코비치가 3-1(6-1 6-7 6-2 6-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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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41만5410유로) 단식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2시간19분 접전 끝에 2-1(6-2 3-6 7-6)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2003년생 홀게르 루네(18위·덴마크)를 상대한다. 루네는 준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8위·캐나다)을 2-0(6-4 6-2)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이스라엘 텔아비브 워터젠오픈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통산 7번째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루네와 만났는데, 당시 조코비치가 3-1(6-1 6-7 6-2 6-1)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8강전에서 복근 부상으로 기권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이번 시즌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알카라스는 검진 결과 복근 일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나는 ATP 파이널이나 데이비스 컵 파이널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매우 중요한 두 경기를 놓치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회복에 집중하는 것 뿐"이라고 적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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