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최단기간 하이브리드 내수 10만대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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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차(SUV) '쏘렌토'가 국내 하이브리드(HEV) 가운데 최단기간 내수 판매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HEV는 2020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9만6079대 팔렸다.
쏘렌토의 내수 판매량이 이달 10만대를 넘어서면 출시 후 2년9개월(33개월)만으로, 국산 HEV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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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차(SUV) ‘쏘렌토’가 국내 하이브리드(HEV) 가운데 최단기간 내수 판매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HEV는 2020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9만6079대 팔렸다. 월평균 판매량이 4000대 수준이어서 이달 내수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의 내수 판매량이 이달 10만대를 넘어서면 출시 후 2년9개월(33개월)만으로, 국산 HEV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앞서 현대차 그랜저는 6년(72개월), 기아 니로는 4년10개월(58개월)이 걸렸다.
업계에선 국내 시장에서 SUV 인기가 큰 가운데, 경제성을 갖춘 HEV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결과로 본다. 올해 쏘렌토 HEV 판매 비중은 내연기관 모델을 크게 웃도는 72%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올해 상위 10개 HEV 판매량의 62.6%는 쏘렌토(3만9538대), 니로(1만7315대), 스포티지(1만6241대), 싼타페(1만285대) 등 SUV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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