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나폴리, 아탈란타 꺾고 리그 13연속 무패

2022. 11.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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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쉬운 시즌 첫 패배를 잊고,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13라운드 아탈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나폴리의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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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왼쪽)가 아탈란타의 파살리치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A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쉬운 시즌 첫 패배를 잊고,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철기둥'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후방을 책임졌다.

나폴리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13라운드 아탈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오시멘이 1골1도움으로 공격에서 맹활약한 나폴리는 시즌 11승 2무(승점 35)로 선두를 질주했고, 아탈란타(8승3무2패)는 이날 승리한 AC밀란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나폴리의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나폴리는 전반 19분 빅터 오시멘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오시멘이 젤린스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35분에는 오시멘의 패스를 받은 엘마스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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