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더존비즈온, 신한EZ손해보험 800억원 전략적 투자

김수정 기자 2022. 1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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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EZ손해보험은 KT·더존비즈온과 약 8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체결된 이번 전략적 투자로 신한EZ손해보험은 KT와 ▲보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 디지털 전환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공동 마케팅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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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EZ손해보험 지분, 신한금융지주 85.1%·KT 9.9%·더존비즈온 5% 각각 보유
신한EZ손해보험은 6일 KT, 더존비즈온과 협약식을 맺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왼쪽부터), KT 김채희 전략기획실장 전무,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CSSO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 EZ손해보험 제공

신한EZ손해보험은 KT·더존비즈온과 약 8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체결된 이번 전략적 투자로 신한EZ손해보험은 KT와 ▲보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 디지털 전환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공동 마케팅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전문기업이라는 더존비즈온의 특성을 살려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와 연계해 중소기업 특화 보험 상품 등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주인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는 85.1%, KT는 9.9%, 더존비즈온은 5%의 신한EZ손해보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기로 신한EZ손해보험은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KT와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의 리스크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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