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신드롬 예고..'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강추비추]

김나연 기자 2022. 1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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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를 모았던 드웨인 존슨의 DC 영화 '블랙 아담'은 물론 '자백', '리멤버' 등 웰메이드 국내 영화들의 개봉에도 극장가의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

2022년 대미를 뜨겁게 장식할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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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사진=영화 포스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드웨인 존슨의 DC 영화 '블랙 아담'은 물론 '자백', '리멤버' 등 웰메이드 국내 영화들의 개봉에도 극장가의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 추석 연휴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696만 명) 이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전무(全無)한 셈이다. 10월은 극장의 비수기라지만, 개봉 영화가 적지 않은데도 일일 관객 수 10만 명을 넘는 날을 보기가 힘들 정도다. 그러나 11월부터 심상치 않은 대작들이 몰려온다. 2018년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그 시작을 알린다. 과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기대 만큼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돌릴 수 있을까.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11월 9일 개봉, 감독 라이언 쿠글러, 러닝타임 161분, 12세 관람가

2022년 대미를 뜨겁게 장식할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2018년 1편의 연출을 맡았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고 이번 작품에선 더욱 거대해진 이야기부터 다채로운 볼거리, 깊은 울림과 드라마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와칸다'와 '탈로칸'의 거대한 두 세계관이 시선을 압도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편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안젤라 바셋이 다시금 출연하며 위태로운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부투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여기에 코믹북의 가장 오래된 캐릭터이자 이번 작품을 통해 MCU에 새로운 등장을 알린 '네이머' 역의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와 베일에 가려진 천재소녀 '리리 윌리엄스'가 극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는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그리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랙 팬서' 1편에 이어 다시 돌아온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제작진이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깊은 울림을 주는 드라마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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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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