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절실' 토트넘, ‘22세’ 시마칸 보러 스카우트 파견

백현기 기자 2022. 11. 6.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에 나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의 22세 유망주 수비수 모하메드 시마칸에 관심을 갖고 있고 미래의 한 주역으로 생각하고 있다. 토트넘은 시마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밝혔다.

수비 보강 대안으로 시마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시마칸은 토트넘 구단에서 수비의 세대 교체의 핵심으로 분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에 나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의 22세 유망주 수비수 모하메드 시마칸에 관심을 갖고 있고 미래의 한 주역으로 생각하고 있다. 토트넘은 시마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보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대대적인 리빌딩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대신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꾸준하게 팀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히샬리송을 영입하며 선수단 강화에 나섰고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 영입하는 등 수비에도 신경을 썼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의 최근 성적을 보면 수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랑글레를 임대 영입했고 그 이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로메로는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고 아직까지 백3의 뎁스 자체는 얇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잦은 실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에릭 다이어를 비롯해 다빈손 산체스는 꾸준하게 실수를 드러내고 있고 집중력 저하로 리그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3위를 거두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더 높은 곳을 위해서는 수비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수비 보강 대안으로 시마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000년생의 시마칸은 스트라스부르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7월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187cm의 센터백으로 유사 시 오른쪽 풀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9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유럽대항전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시마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현재까지 6경기를 뛰며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16강을 이끌었다. 특히 가장 최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UEFA 선정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시마칸은 토트넘 구단에서 수비의 세대 교체의 핵심으로 분류되고 있다. 토트넘이 새로운 수비 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