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최민정 銅

우은식 2022. 11. 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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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길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2분26초53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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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길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한국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가 4일(현지시간)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2.11.06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 김길리(서현고)가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2분26초53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 1차 월드컵에서 1500m 은메달을 딴 김길리는 세계 최강 최민정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사상 첫 월드컵 개인종목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김길리는 지난 1차 대회 때 이 종목에서 세계 최강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에이스 최민정은 결승선을 4번째로 통과했으나 한네 데스맷(벨기에)이 실격되면서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최민정은 자신의 주종목인 1500m에서 이번 시즌 어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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