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날씨] '입동' 월요일 수도권·강원 비…평년보다 기온 높아

황덕현 기자 2022. 11.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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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절기상 입동(立冬)이자 월요일인 7일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오지만 금방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엔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오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금요일인 11일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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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건조해 산불·화재 유의해야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이번 주엔 절기상 입동(立冬)이자 월요일인 7일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오지만 금방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엔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수요일인 9일까지는 평년 수준이 유지되다가 주 후반부인 목요일(10일)과 금요일(11일)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오겠다. 이 비를 뿌리는 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할 전망이라 내리는 양은 많지 않겠다.

화요일인 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평년(아침 최저 3~11도, 낮 최고 12~19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금요일인 11일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 소식은 없다. 아침 최저 4~14도, 낮 최고 15~21도로 예보돼 기온이 평년보다 최고 3도가량 높겠다.

이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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