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천 세대' 검덕지구 건설 강조…"올해 공사과제 앞당겨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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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함경남도 검덕지구 '산악 협곡도시' 구상을 위한 주택 수천 세대 건설을 언급했다.
앞서 북한은 1월 1일 검덕지구에 수천 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돼 살림집 입사 모임들이 진행됐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 "당중앙위원회 제 8기 제 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계획한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해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 있는 인민군 군인들에 의하여 검덕지구에서의 살림집 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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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 꾸리는 심정으로 내부 마감 공사"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함경남도 검덕지구 '산악 협곡도시' 구상을 위한 주택 수천 세대 건설을 언급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혁명적 당군의 기상 떨치며 검덕지구를 변모시켜 간다' 제하 기사에서 "수천 세대의 살림집들에 대한 외벽타일 붙이기가 끝나고 상수망, 하부망 공사도 거의 결속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월 1일 검덕지구에 수천 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돼 살림집 입사 모임들이 진행됐다고 알린 바 있다.
신문은 "조선인민군 왕철진 소속 부대의 군인들이 고향집, 고향 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내부 마감공사를 질적으로 하고 있다"며 "군민 대단결의 힘으로 올해 계획한 살림집 건설을 앞당겨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군인들은 어렵고 힘든 과제들을 스스로 맡아안고 불리한 공사조건들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중앙위원회 제 8기 제 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계획한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해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 있는 인민군 군인들에 의하여 검덕지구에서의 살림집 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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