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3R] '김민재 또 괴물 빙의' 나폴리, 아탈란타 2-1 격파...'리그 9연승'

곽힘찬 2022. 11. 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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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한 나폴리가 아탈란타를 격파하고 단독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유지했다.

나폴리는 6일 오전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경기에서 아탈란타에 2-1 승리를 거뒀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넘어온 나폴리는 김민재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2-1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승점 3점을 획득, 아탈란타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 AC밀란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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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한 나폴리가 아탈란타를 격파하고 단독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유지했다.

나폴리는 6일 오전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경기에서 아탈란타에 2-1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레트(GK), 지오바니 디 로렌초, 김민재, 주앙 제주스, 마티아스 올리베이라, 안드레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빅터오시멘, 엘리프 엘마스가 선발로 나섰다.

먼저 앞서간 쪽은 아탈란타였다. 아데몰라 루크먼이 PK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탈란타의 공격 과정에서 나폴리 수비진이 핸들링 파울을 범한 것.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PK를 선언했다. 홈에서 강한 아탈란타는 나폴리를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나폴리는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23분 오시멘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엘린스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12분 뒤엔 엘마스의 역전골이 터졌다. 오시멘이 아탈란타 수비진을 허문 뒤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쇄도하던 엘마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넘어온 나폴리는 김민재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2-1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승점 3점을 획득, 아탈란타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 AC밀란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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