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지루 결승골’ 밀란, 스페치아에 2-1 승…1위와 6점 차

이형주 기자 2022. 11. 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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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올리비에 지루의 극적인 결승골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AC 밀란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3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스페치아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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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머쥔 AC 밀란

[이탈리아(브레시아)=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 밀란이 올리비에 지루의 극적인 결승골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AC 밀란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3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스페치아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밀란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레앙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상대 박스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토모리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드롱고프스키가 막아냈다.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베나세르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테오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들어 밀란에게 있어 좋지 않은 흐름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후반 13분 밀란 출신의 다니엘 말디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18분 토날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그 전 토모리의 파울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루가 팀을 구하며 밀란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3분 토날리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지루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발리슛으로 이를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탈리아(브레시아)=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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